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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º 57 Sunday, 06 September 20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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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불펜을 봤는데 페덱이 뛰어 올라오더라" 국대 4번 왜 삼성 우승 청부사에게 반했나, 113구 투혼→상대 팀도 놀랐다

"불펜을 봤는데 페덱이 뛰어 올라오더라" 국대 4번 왜 삼성 우승 청부사에게 반했나, 113구 투혼→상대 팀도 놀랐다
출처: 마이데일리

[마이데일리 = 김경현 기자] "되게 멋있다고 생각했어요" '우승 청부사'의 마성인가. 크리스 페덱(삼성 라이온즈)이 문보경(LG 트윈스)의 마음을 훔쳤다. 페덱은 삼성의 마지막 승부수다. 올해 외인 투수 시장은 유독 좋지 못했다. 삼성은 잭 오러클린과 계약을 연장하며 최대한 '에이스' 매물을 찾았다. 그러다 페덱이 시선에 들어왔고, 계약에 이를 수 있었다. 페덱의 한국행에 야구계 모두가 놀랐다. '교체 선수'로 올 급이 아니기 때문. 빅리그에서 통산 132경기(119선발)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.83을 기록한 선수다.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데뷔, 26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3.33으로 펄펄 날았다. 하지만 두 번의 토미 존 수술 등 부상에 덜미를 잡혔다. 삼성의 에이스가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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